박보검의 tvN 새 드라마 ‘화유기’ 출연설에 대해 방송사가 공식입장을 전했다.
4일 오후 tvN 측은 4일 한 매체(동아닷컴)에 “박보검에 ‘화유기’ 출연을 제안한 상태다”라고 이야기했다.
드라마 ‘화유기’는 고대소설 서유기를 현대물로 재창조한 로맨틱 판타지극으로 치명적 퇴폐미를 지닌 제천대성 손오공과 독보적 속물근성을 지닌 삼장법사 진선미가 2017년 악귀가 창궐하는 어두운 세상에서 빛을 찾아가는 내용이다.
우마왕 역에 차승원이 캐스팅돼 출연을 조율하고 있으며 박보검이 손오공 역에 캐스팅돼 출연 가능성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편, ‘화유기’는 홍자매가 대본을 쓸 예정으로 알려졌다.
작가 홍자매는 지난 2005년 ‘쾌걸춘향’을 시작으로 ‘마이걸’, ‘환상의 커플’, ‘쾌도홍길동’, ‘미남이시네요’,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최고의 사랑’, ‘빅’, ‘주군의 태양’ 등 인기 드라마를 집필하며 스타작가로 유명하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