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남주혁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서울경제스타에 “남주혁이 ‘안시성’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안시성’은 안시성을 함락시키려는 당나라 50만 대군의 침략에 맞서 싸운 성주 양만춘과 고구려군의 88일간 치열했던 전투를 담아낸 초대형 사극 프로젝트.
앞서 조인성이 안시성을 지켜야만 하는 성주 양만춘 장군 역에, 설현이 조인성의 누이동생 역에 출연을 확정한 바 있다.
극 중 남주혁은 양만춘 장군과 직접 호흡을 맞추는 사물 역을 맡았다.
‘후아유-학교 2015’ ‘치즈인더트랩’ ‘달의연인-보보경심 려’ ‘역도요정 김복주’에 이어 최근 tvN 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까지 TV 드라마로 주된 작품 활동을 해왔던 남주혁은 이번 ‘안시성’을 통해 첫 스크린 진출을 하게 됐다.
약 150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대작에서 남주혁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감을 모은다.
‘안시성’은 스튜디오앤뉴의 첫 제작 영화다. ‘내 깡패 같은 애인’, ‘찌라시: 위험한 소문’의 김광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