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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란병원, 민혜연 센터장 영입 비만&뷰티 클리닉 의료 서비스 강화 나서

- 과도한 영양 섭취와 미세먼지로 인해 국내 비만, 피부 질환 인구 꾸준히 증가

- 미용 뿐만 아니라 건강을 위해서도 꼭 필요



세란병원이 기존의 성형&뷰티 센터를 비만&뷰티 클리닉으로 새롭게 확대 개편하고, 비만&피부 분야의 권위자로 명성을 쌓고 있는 민혜연 센터장을 영입하여 환자 개개인에게 맞는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강화해 나간다고 밝혔다.

민혜연 센터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병원 전임의를 거쳐 성형과 비만, 피부로 유명한 피부과와 성형외과의 원장과 센터장을 역임하며 환자들과의 신뢰를 쌓아왔으며, 각종 방송을 통해 비만과 피부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해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민혜연 센터장은 세란병원에서 현대인의 생활질환이라 불리는 비만과 피부와 관련된 환자들을 전문적으로 진료하게 된다.

세란병원 민혜연 센터장은 “비만과 피부에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 단순히 미용적인 측면으로만 생각하고, 치료를 꺼리는 경우가 많다”며, “하지만, 비만이나 피부에 대한 관리를 소홀히 할 경우 고혈압, 당뇨, 가려움증 등 질환 발생의 직접적인 원인이 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건강 상의 문제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세란병원 비만&뷰티 센터장으로서 앞으로 이 같은 전문적인 지식과 정보를 환자들에게 알리고, 올바른 치료에 앞장서고자 한다”고 말했다.


현재 우리나라는 과도한 영양의 섭취로 인해 소아 청소년부터 성인의 비만 인구 비율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최근 2~3년간 성인 비만율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한국의 남자아동, 청소년의 비만을 포함한 과체중 비율은 25%로 최근 8년 사이에 2배로 증가한 수준이라는 보고가 있다. 이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의 치료를 위한 경제적 부담 역시 꾸준히 늘어 사회적인 문제로까지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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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중국발 미세먼지로 유발되는 각종 피부 트러블 및 질환 역시 점차 늘고 있어 현대인에게 피부와 비만의 문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 관리 요소로 인식되고 있는 추세이다.

또한, 올리비움 산후조리원을 운영하고 있는 세란 병원에는 출산 후 찾아오는 비만과 튼살 등으로 인해 사회로 복귀시 스트레스와 어려움을 호소하는 산모들이 많다.

이에 세란병원에서는 올리바인 스파와 연계하여 몸 속의 독소를 배출하고, 혈액 순환을 도우며, 피부 노폐물을 제거하고, 피부를 진정시켜 현대인의 비만과 피부의 문제를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해결해 주고, 산모에게는 임신 전의 건강한 체형과 예전의 몸 상태를 회복될 수 있도록 도와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의료 서비스 제공에 앞장선다는 입장이다.

세란병원 홍광표 병원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종합병원으로써 현 사회의 시대적 이슈에 발맞춰 국민의 건강과 복지에 기여하고자 원내 센터의 개편과 의료진 영입을 결정하였다”며, “앞으로도 사회의 흐름에 맞춰 꾸준한 변화와 노력을 바탕으로 국내 의료 수준 향상에 앞장서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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