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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깃만 스쳐도…쿨한 홈런 세리머니






텍사스 레인저스의 2루수 루그네드 오도어(왼쪽)가 4일(한국시간)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홈 경기에서 4회 말 홈런을 터뜨린 뒤 동료 마이크 나폴리와 다소 무심한 듯한 세리머니를 펼치며 홈으로 들어오고 있다. 텍사스의 추신수는 8회 말 2루타(5타수 1안타 1득점)를 때려 3경기 연속 출루를 이어갔고 팀은 연장 11회 승부 끝에 5대7로 졌다. /알링턴=USA투데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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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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