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는 지난해 난임 여성 임직원의 임신과 출산을 지원하기 위해 ‘예비맘 휴직’을 신설한 바 있다. ‘예비맘 휴직’은 임신이 어려운 파트너들에게 심리적, 육체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제공하는 무급 휴직제도다. 3개월씩 최대 2번을 사용할 수 있다. 이에 이어, 임신한 파트너가 희망할 시 기간의 제약 없이 ‘출산 전 휴직’(무급)을 신청해 건강과 태교에 집중할 수 있도록 배려한다.
이와 더불어, 스타벅스는 출산 후 1년동안 법적으로 보장되는 육아휴직 또는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제도를 최대 2년까지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
이석구 대표이사는 “저출산 시대에 출산과 육아를 지원하는 것 역시 기업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이라며 “여성친화적, 가정친화적 근로환경을 확립하기 위해 다양한 제도를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