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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원가부담은 2분기까지 진행 -신영증권

오뚜기(007310)의 원가 부담이 올해 하반기 이후에는 줄어들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김윤우 신영증권 연구원은 5일 보고서에서 “2·4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한 368억원으로 추정한다”며 “이는 재료비 증가와 라면 포트폴리오 ASP 하락 때문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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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연구원은 “하지만 올 하반기 매출액과 영업익은 전년 대비 각각 4.8%, 11%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는 라면 ASP 하락이 상반기 일단락 되며 재료비 역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상반기 주력 제품의 가격 인상 효과와 냉동식품 등 편의식품 매출액이 성장 기조를 유지하는 것도 하반기 이익률 개선의 이유라고 김 연구원은 덧붙였다.

박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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