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오늘의 자동차] 현대차, “글로벌 서비스 품질 높이자”

2017 글로벌 CS 혁신 세미나 개최

4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에서 개막한 ‘2017 현대차 글로벌 CS 혁신 세미나’에 참석한 47개국 서비스 대표자 65명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차4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에서 개막한 ‘2017 현대차 글로벌 CS 혁신 세미나’에 참석한 47개국 서비스 대표자 65명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가 진출한 글로벌 시장의 서비스 대표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고객 만족도를 높이자고 결의했다.

현대차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에서 전 세계 47개국의 서비스 대표자 6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글로벌 CS 혁신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 산업과 차세대 글로벌 자동차 산업 트랜드에 발맞춰 현대차의 서비스 부문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각 국의 고객 경험 차별화 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고객 만족 전문 컨설팅 업체의 특강도 마련됐다. 아울러 현대차의 미래 서비스 혁신 전략과 상품 전략 등 중장기 과제에 대해서도 머리를 맞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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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 카스틸 현대자동차 유럽법인 서비스 대표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세계 각국의 미래 고객 서비스 방향성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었다”면서 “또 다양한 서비스 혁신 프로그램 공유 등을 통해 현대자동차의 고객 최우선 경영의지를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의 지속 성장을 위해서는 다양한 고객만족 프로그램을 제공해야 한다”며 “현대자동차는 앞으로 서비스디지털화, 고객 접점 시설개선, 디지털 비포서비스, 홈투홈 서비스 등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해외서비스 교육센터 △차세대 온라인 교육 시스템 △글로벌 원격진단 서비스 전문가 교육 △해외 서비스 어드바이저 챔피언십 △세계 정비사 기능 경진대회 등 우수한 정비인력 양성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조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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