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신안군 하의도 등 섬 여행상품 운영

‘하의·신의’ ‘비금·도초’ 코스 개발

전남 신안군 비금 하누넘 해수욕장의 일몰 모습 /사진제공=신안군전남 신안군 비금 하누넘 해수욕장의 일몰 모습 /사진제공=신안군


전남 신안군은 최근 금호고속과 업무협약을 맺고 ‘하의·신의’와 ‘비금·도초’ 섬 여행상품을 개발, 7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고향인 하의도와 미국 CNN이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섬 33선 중 2위인 신의도는 최근 삼도대교 개통으로 교통이 편리해져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비금·도초도는 드라마 ‘봄의 왈츠’ 촬영지로 유명한 하트해변을 비롯해 내촌마을 돌담길, 이세돌 바둑기념관, 도초 수국공원, 시목해수욕장과 해송숲길, 내월·고란 석장승 등 역사·문화자원이 풍부한 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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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광주에서 출발하는 섬 여행은 오는 11일과 15일 비금·도초도를 시작으로 18일과 22일 하의·신의도를 여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신안군은 세일요트와 자전거 여행을 패키지로 구성해 ‘신안 명품 섬투어’ 상품으로도 선보일 계획이다. /신안=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

광주=김선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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