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롯데제과, 드림카카오에 카카오닙스 넣은 '드림카카오 닙스' 출시



롯데제과는 최근 다이어트·미용 시장에서 주목 받는 카카오 닙스를 넣은 ‘드림카카오 닙스’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회사 측은 ‘드림카카오 닙스’에 대해 건강 소재와 색다른 식감을 요구하는, 건강과 미용에 관심이 많은 3040세대를 겨냥했다고 설명했다. 제품에 들어간 카카오닙스는 가나산으로 카카오 열매를 원물 그대로 발효하여 로스팅한 알갱이다.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이 풍부해 각광 받고 있다. 특히 ‘드림카카오 닙스’는 초코볼을 씹을 때 마치 카카오 닙스를 원물 그대로 씹는 듯 한 식감이 특징이다.


드림카카오 닙스는 드림카카오와 마찬가지로 56과 72 두 종류로 발매됐다. ‘드림카카오 닙스 56’는 드림카카오 56% 초콜릿 스위트에 카카오 닙스 8%가 더해져 카카오 함량이 총 60%로 늘었다. ‘드림카카오닙스 72’는 드림카카오 72% 초콜릿에 카카오닙스를 8% 더해 카카오 함량이 70%에 이른다. 이에 한 통당 폴리페놀 함유량이 기존 드림카카오보다 높다. ‘드림카카오 닙스 56’에는 960㎎, ‘드림카카오 닙스 72’에는 1,256㎎이 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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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는 앞으로 SNS를 중심으로 한 마케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가격은 편의점 기준으로 1통당 3,500원(86g)이다.

한편 롯데제과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드림카카오의 올해 매출을 300억원으로 예상했다. 지난 2006년 출시 이래 11년째를 맞은 드림카카오는 올 1~5월 누적 매출(닐슨코리아 기준)이 9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2% 신장한 상태다.

박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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