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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입장권 구매자, 경기장 미리 본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패럴림픽 1차 입장권 구매자들에게 대회 경기장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매주 주말을 이용, 총 12회에 걸쳐 입장권 구매자를 대상으로 한 경기장 투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대회 홈페이지(www.PyeongChang2018.com) 이벤트 페이지에 16일까지 방문희망 일자와 입장권 구매 ID 등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18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4시간으로 짜인 투어는 조직위 제공 교통편으로 강릉 하키센터와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 아이스아레나 등 강릉 올림픽파크를 둘러본 뒤 평창으로 이동해 스키점프센터와 평창올림픽 플라자 등을 만나는 순서로 진행된다. 한편 조직위는 9월5일부터 2차 온라인 예매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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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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