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혁신조달상품으로 선정된 물품은 블루투스를 이용해 모바일 앱 등 콘텐츠 공유기기와 연동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더웰(THE WELL·대표 김동조)의 U-Tag 등 17개 품목이다. 이로써 부산·울산지역 해당 업체는 17개사 23품목으로 늘어났다. 조영호 부산조달청장은 “매분기마다 벤처나라 등록대상 제품을 추가 선정해 부산·울산지역 벤처·창업기업의 등록 확대와 등록 기업의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 말했다.
부산조달청은 지난 5일 부산·울산지역 중소기업 4곳의 제품이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하기도 했다. 지정된 제품은 △웹스의 ‘목재의 질감을 가지는 일체형 구조의 (수지금속) 복합프로파일’ △엘앤비기술의 ‘방송장비용 CAN 통신기반 종단저항 및 통신속도 자동설정기술을 겸비한 디지털전관방송 및 영상방송시스템 △유환의 ‘플리커 저감기술이 적용된 LED 조명기구’ △신정개발특장차의 ‘도로분진흡입청소차’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