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이성호 인권위원장, 주요 국가 인권기구 관계자들과 노인권리 논의

5~7일 뉴욕서 개최되는 유엔 고령화개방형실무그룹 회의 참석

이성호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이 미국 뉴욕에서 각 나라 인권기구 관계자들과 만나 노인권리에 관한 논의를 펼친다.

인권위는 이 위원장이 5일(현지시간)부터 3일간 뉴욕에서 개최되는 제8차 유엔 고령화개방형실무그룹 회의에 참석한다고 6일 밝혔다. 유엔 고령화실무그룹 회의는 유엔 총회가 노인인권 보호 모색을 위한 유엔의 다자간 국제회의다.


세계국가인권기구연합(GANHRI) 고령화 실무그룹 의장 자격으로 참석하는 이 위원장은 이번 회의에서 노인에 대한 학대 및 방임, 차별적 인권상황에 대해 발표하고 새로운 노인권리협약 성안의 필요성 등을 강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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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위원장은 또 주요 국가인권기구 대표 20여명 및 유엔고령화실무그룹 의장과 만나 위원회가 작성하고 있는 노인인권 보호를 위한 전략계획안 및 실무그룹의 활동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이번 논의 내용은 오는 9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세계국가인권기구연합 고령화 실무그룹 회의에서 정식으로 논의·채택될 예정이다.

김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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