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에 전 애프터스쿨의 리더 가희가 출연한 가운데 가희의 남편과 아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가수 가희는 교회에서 만난 사업가 양준무와 신앙 안에서 1여 년간 교제해 오다 지난해 3월 결혼식을 진행했다.
가희 남편 양준무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인 인케이스코리아의 대표로, 인케이스코리아는 기능적 노트북 백팩 브랜드로 알려져있다.
한편, 최근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 every1 ‘비디오스타’에서 전효성은 “가희의 남편이 이 시대의 진정한 로맨티스트다. 결혼 전에 총 3번의 프러포즈를 했는데 엄청나다. 프러포즈가 빨간 팬티 프러포즈였다고 한다”고 밝혔다.
가희는 “남편이 성격이 되게 급하다. 말하고 싶은 게 있으면 빨리 알려야 하고, 숨기지 못하는 성격이다. 그래서 반지가 딱 왔는데 이걸 빨리 주고 싶어서 안절부절못하는 거야”라고 이야기를 전했다.
“갑자기 좀 씻어야겠대. 그래서 씻으러 들어갔는데 잠깐 있다가 ‘자기야!’ 불러서 갔더니 빨간 팬티를 입고, 팬티만 입고 무릎 꿇고 반지를 주더라”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사진=가희SNS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