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신한금융투자는 이날 상장되는 오리온에 대해 목표주가 10만 5,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오리온의 17년 실적은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영향에 기인해 시장 기대치를 큰 폭 하회할 것”이라며 “하반기부터 완연한 실적 회 복세를 전망한다”고 분석했다. 심 연구원에 따르면 오리온의 2018년 예상 매출액·영업 이익·순이익은 각각 2조 2,083억원(YoY +9.8%), 2,729억원 (YoY +54.1%), 1,923억원(YoY +60.1%)로 추정된다. 심 연구원은 지주회사로 신규 상장되는 오리온홀딩스의 적정주가는 4만 500원으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