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행복나래 '사회적기업 판로개척 교육' 성료

서울시 중구 순화동에 위치한 행복나래 본사에서 사회적기업 대표 및 구성원들이 ‘2017 사회적기업 판로개척 교육’을 듣고 있다. / 사진 = 행복나래 제공서울시 중구 순화동에 위치한 행복나래 본사에서 사회적기업 대표 및 구성원들이 ‘2017 사회적기업 판로개척 교육’을 듣고 있다. / 사진 = 행복나래 제공


SK가 설립한 대표 사회적기업 행복나래(대표 : 김태진)는 지난 4일 본사에서 ‘2017 사회적기업 판로개척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이로써 지난달 13일 개강식 이래 4주간 진행된 교육이 마무리됐다.

사회적기업 구성원 역량강화 교육은 사회적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실시하는 행복나래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에는 14명이 참여했으며, 2016년 상반기부터 지금까지 4개의 교육과정에 총 74명의 사회적기업 대표 및 구성원이 참여했다.


특히 올해에는 사회적기업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판로개척’에 실질적 해결책을 제시하고자 ‘네이버 스토어팜 입점 및 온라인마케팅 전략’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진행되었다. 행복나래는 현장에서 바로 활용될 수 있는 실무 위주의 교육을 기획했으며, 온라인마케팅 이론과 네이버 스토어팜 실습의 조합을 통해 교육의 시너지 효과를 꾀했다.

관련기사



한편 행복나래는 교육 참가자들의 교육 동기를 고취시키고 지속적인 판로개척을 돕기 위해 교육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선보였다. 수료시 교육비 전액을 환급하는 제도를 운영했으며, 교육 우수 기업에게는 마케팅 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는 상금(총 200만 원)을 전달했다. 뿐만 아니라 학습한 내용이 온라인 채널에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차주부터 업체별 후속 멘토링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트리플제이앤파트너스 박준형 대표는 “디지털 온라인 마케팅이 집대성되어있는 강의였다. 평소 가지고 있었던 궁금증들에 대해 명쾌한 답변을 얻게 되었으며, 지금 당장에라도 활용이 가능한 마케팅 비법을 쌓을 수 있었던 교육이었다.”라며 이번 교육에 참가한 소감을 전했다.

행복나래는 이번 ‘판로개척 교육’에 참여한 사회적기업의 의견을 수렴하고, 교육 이후의 변화 및 성과를 주시하여 하반기에도 사회적기업의 판로개척에 필요한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안재후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