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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보증 받은 안정성 높은 오피스텔 '찜'해볼까?

중도금대출규제, 미국발 기준금리 인상 등 불투명한 부동산시장 속 악재 겹쳐

불투명한 부동산 시장에 중도금 대출 규제, 미국발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등 각종 악재까지 겹치면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투자자들의 선택이 오피스텔로 몰리고 있다. 대표적인 수익형부동산인 오피스텔은 직장인과 대학생 등 임차수요만 있으면 적은 평형으로도 수익을 올릴 수 있기 때문에 투자 가치가 높게 평가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고정적인 수익을 위해 오피스텔 투자를 결정할 때 필수적으로 고려해야 할 요소로 ‘안정성’이 대두되고 있다.


오피스텔은 시세차익보다는 고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아파트에 비해 ‘안정성’이 떨어졌던 것이 사실이다. 200가구 이상 아파트(공동주택)나 20가구 이상의 주상복합아파트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로부터 분양보증을 받도록 의무화 되어 있지만 오피스텔은 그렇지 않아 법적 제도 하에서 계약자를 보호할 수 있는 장치가 미흡했다.

하지만 2014년 8월부터 오피스텔 분양보증제도가 시행됐고 풍부한 자금력을 갖춘 신탁사가 직접 사업 진행을 하는 곳이 증가하면서 오피스텔은 안정적인 투자처로서의 매력을 갖추기 시작했다.

사실 오피스텔 분양보증은 「주택법」과 달리 「건분법」(건축물 분양에 관한 법률)에서 정하고 있으며, 「건분법」제5조에서는 신탁회사와 신탁계약을 체결하거나 분양보증을 받아 분양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 필수가 아니라 선택사항이다. 따라서 신탁사가 직접 시행을 맡거나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보증을 받은 오피스텔은 고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안정성까지 갖춰 투자 블루오션으로 인정받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지난 4월 한화건설이 경기도 수원 광교신도시에서 분양한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은 분양보증을 받는 오피스텔로 총 746실 모집에 6만4749건이 접수돼 평균 86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 분양보증을 받는 사례로 지난 해 11월 현대건설이 경기도 광교신도시 중심상업용지에 분양한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오피스텔’은 평균 20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실이 마감되는 기록을 세워 투자처로서 오피스텔의 가치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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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전문가들은 “저금리 기조가 계속된다면 임대수익이 금리보다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오피스텔과 같은 수익형부동산의 매력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하며 “여기에 분양보증을 받은 오피스텔은 안정성까지 더해 더욱 매력적인 투자처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고 BT종합건설?백상건설이 시공하는 ‘평택역 BT온유안 앨리츠’가 분양중이다. 단지는 지난해 개통된 SRT(수서발고속철도) 지제역을 이용해 수서역까지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1번, 38번 국도,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해 평택중심부 및 외곽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평택역 BT 온유안 앨리츠는 BT그룹만의 특화설계도 도입할 예정이다. 전세대 복층형 설계가 도입되었고, 공간 설계 특허를 받은 경사지붕 설계를 적용해 공간활용성을 극대화 했다.(출원번호: 10-2017-005017) 여기에 평택 시내권에서 유일하게 자주식주차가 적용되어 기존 기계식 주차장의 불편함을 해소했다.단지는 경기도 평택시 합정동 736-4외 7필지에 공급되며 도시형생활주택 299세대와 오피스텔 20실로 구성된다. 도시형생활주택 전용면적은 18~43㎡로 구성되며 오피스텔은 전용 22~34㎡로 구성되며 실사용면적은 27~36㎡이다. 최고 22층에 달하며 이는 현재 평택 내 공급된 주거시설(도시형생활주택+오피스텔) 가운데 가장 높다.

평택역 BT온유안 앨리츠의 모델하우스는 서울지하철 2호선 역삼역 인근(강남구 테헤란로 222 도원빌딩 1층)에 위치해 있으며 평택시 평택동 185-69번지 2층에 홍보관도 마련돼 있다.

(끝)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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