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이 9일 전북 군산시 회현면에 방과 후 돌봄을 담당하는 지역아동센터 ‘맘(mom)편한 꿈다락’ 1호점을 오픈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임석재(왼쪽부터) 구세군자선냄비본부 배분실장, 김은수 롯데주류 군산공장장, 신재국 구세군자선냄비본부 사무총장, 김관영 국민의당 의원, 오성엽 롯데그룹 경영혁신실 커뮤니케이션팀 부사장, 최영순 회현지역아동센터 센터장. /사진제공=롯데그룹롯데그룹은 9일 전라북도 군산시 회현면에서 지역아동센터 ‘맘(mom)편한 꿈다락’ 1호점을 열었다고 밝혔다.
‘mom편한’은 롯데가 엄마의 마음이 편안한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의지로 지난 2013년 선보인 롯데의 사회공헌 브랜드다. 이번에 오픈한 꿈다락은 방과 후 돌봄을 담당하는 지역아동센터의 환경개선을 통해 아이를 맡기는 엄마와 가족의 마음을 편안히 하고 아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과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게 기획됐다.
롯데는 이번 1호점을 시작으로 올해 약 20개소, 5년 내 100개소의 지역아동센터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성엽 롯데그룹 경영혁신실 커뮤니케이션팀 부사장은 “‘mom편한 꿈다락 1호점’이 아이들에게는 내 방처럼 즐겁고 편안한 공간이, 엄마들에게는 아이를 보내고도 마음 편히 일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육아환경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는 ‘mom편한’ 브랜드의 프로그램으로 전방 군부대 육아환경 개선을 위한 ‘mom편한 공동육아나눔터’, 취약계층 산모들의 임신과 출산을 지원하는 ‘mom편한 예비맘 프로젝트’, 가정에서는 엄마로 사회에서는 복지 최전선에서 일하는 워킹맘 사회복지사들을 위한 ‘mom편한 힐링타임’ 등을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