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32)와 송혜교(35)가 오는 10월 31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공식 발표한 가운데 송중기가 결혼발표 후 첫 공식석상에 나타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열린 영화 ‘군함도’ 무비토크에 참석한 송중기는 몰아치는 폭우 속에서 취재진과의 인터뷰에 응했다. 그는 송혜교와의 결혼과 관련된 질문에 “(선배지만) 참 괜찮은 친구다. 배우로서 배울것이 많고 옆에 있으면 좋은 에너지를 많이 받는다. 결혼 축하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