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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머니]이번 여름, 가장 핫한 환전 이벤트는

오마이머니컷


은행업계가 휴가철을 앞두고 다채로운 환전 이벤트를 시행하고 있다. 특별한 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경품이 준비돼있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이하여 다음달 말까지 ‘썸머 Power 환전 페스티벌’을 실시한다. 이번 환전 페스티벌은 영업점 창구에서 미화상당 300불 이상 환전하는 모든 내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주요통화(USD, JPY, EUR)의 경우 최대 70%까지, 기타통화의 경우 최대 30%까지 우대 환율이 적용된다. 아울러 ▲골드바(1명) ▲진에어 괌 항공권(1명 2매) ▲하나투어 여행상품권(1명) ▲티마크그랜드호텔숙박권(12명) ▲허츠렌터카 무료 이용권(5명) ▲커피 기프티콘을 받을 수 있는 경품 이벤트에 자동 응모되며, 또 ▲SM면세점 쿠폰 ▲와이파이도시락 할인 ▲공항철도 할인 등의 혜택도 누릴 수 있다.

KEB하나은행은 다음달 20일까지 ‘요로 앤포미(Yolo & For me) 환전 페스티발’을 실시한다. 해당 환전 페스티벌은 최대 90%까지 우대되는 사이버 환전 고객을 포함해, 미화 500불 상당액 이상을 환전하는 개인 고객이 주 대상이다. 우선 행사기간 중 KEB하나은행 전 영업점(공항지점 제외)에서 환전하는 모든 고객에게 최대 70%의 환율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또 사이버 환전 시에는 최대 90%의 환율우대를 상시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미화 300불 상당액 이상 매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신세계면세점과의 제휴를 통해 다양한 쿠폰을 지급할 뿐만 아니라, 미화(USD) 500불 상당액 이상 환전하는 모든 하나멤버스 고객에게도 ▲하나투어 여행상품권(100만원 상당, 1명) ▲아이패드미니(2명) ▲1만 하나머니(100명) 등 경품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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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역시 같은 기간 환전·송금 고객을 대상으로 환율우대 혜택과 경품이벤트, 해외여행 맞춤용 쿠폰북 등을 제공하는 ‘2017 써머드림(Summer Dream) 환전·송금 페스티발’을 실시 중이다. 특히 해당 페스티벌에서는 원화 100만원 이하의 환전의 경우 ‘써니뱅크 모바일 환전’을 통해 주요통화(USD, JPY, EUR) 기준 90%까지 환율우대를 받을 수 있다.

한국씨티은행은 자사 씨티카드 고객들을 위한 ‘씨티카드 프라이빗 비치’를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운영한다./사진제공=씨티은행한국씨티은행은 자사 씨티카드 고객들을 위한 ‘씨티카드 프라이빗 비치’를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운영한다./사진제공=씨티은행


한국씨티은행도 자사의 씨티카드 고객들만을 위한 ‘씨티카드 프라이빗 비치’를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운영한다. ‘씨티카드 프라이빗 비치’를 이용할 수 있는 ‘사전 예약권’은 7월 1일부터 8월 12일까지는 백화점, 여행, 호텔 업종에서 건당 10만원 이상 사용 시 제공(마케팅 문자 수신 사전 동의 고객)된다. 그 외에도 8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부산 지역의 엄선된 30여 개 프리미엄다이닝 제휴 레스토랑을 이용한 씨티카드 고객 중, 선착순 2,000명에 대해서도 사전 예약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씨티은행 관계자는 “씨티카드 고객 전용 공간인 ‘씨티카드 프라이빗 비치’가 6년 째 진행되면서 여유롭고 특별한 휴가를 누릴 수 있어서 많은 관심과 함께 방문을 해주시고 있다”고 전했다.

이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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