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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롯데캐슬 골드파크 사업설명회 성황리 종료



롯데건설이 8일 개최한 ‘원주 롯데캐슬 골드파크’ 사업설명회에는 궂은 날씨에도 수많은 인파가 몰리며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현장에서는 전체적으로 청약시장이 활성화되지 않은 원주시에서 정식 모델하우스도 아닌 사업설명회에 이만한 인원이 다녀간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고 평했다.

실제로 원주 롯데캐슬 사업설명회에는 다양한 연령층의 방문객들로 성황을 이뤘다. 아이를 동반한 신혼부부부터 나이가 지긋한 노부부까지 연령층이 다양해 원주기업도시 내 핵심입지를 누리는 롯데캐슬에 대한 관심을 표했다. 특히 원주 지역뿐만 아니라 경기도 등 수도권 지역은 물론 충청도 북부 지역에서까지 고객들이 다녀갈 정도로 광역적으로 인기가 높았다.


방문객들은 1군 브랜드인 롯데캐슬의 브랜드 가치와 원주기업도시의 미래가치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표했으며, 특히 공원으로 둘러싸인 그린 프리미엄 입지에 주목하는 모습이었다. 원주 롯데캐슬 골드파크는 원주기업도시 내 3500여가구의 롯데캐슬 브랜드타운의 화룡점정격인 단지인데다, 중앙공원과 인접한 마지막 분양단지로 희소가치가 높다.

총 3회에 걸쳐 진행된 사업설명회는 매회마다 자리가 가득 찰 정도였다. 자리가 없어 일부는 서서 설명회를 듣기도 했으며 일부 방문객들은 1시간씩 기다릴 정도로 높은 관심도를 보여줬다. 원주기업도시의 현황 및 개발호재 등과 함께 롯데의 브랜드 파워를 함께 확인할 수 있는 영상물까지 마련하는 등 롯데건설 측에서는 심혈을 기울인 모습이었다.

원주 롯데캐슬 골드파크는 원주기업도시 5·6블록에 전용면적 59~111㎡, 1160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5블록은 지하 3층~지상 25층, 8개동, 624가구, 6블록은 지하 2층~ 지상 25층, 8개동, 536가구로 조성된다. 원주 롯데캐슬 골드파크에 더욱 관심이 쏠리는 이유는 원주기업도시 중앙공원을 가장 가깝게 누릴 수 있는 마지막 자리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하고 있어서다. 중앙공원을 끼고 있는 원주 롯데캐슬 1·2차는 이미 분양을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생활환경도 좋다. 도보권내 통학이 가능한 2개의 학교부지가 단지 바로 옆에 인접해 있어 안전하고 편리한 교육환경을 누릴 수 있다. 또, 원주기업도시 내 중심상업지역과 근린생활시설용지, 공공기관 부지 등도 걸어서 이동이 가능해 주거편의성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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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기업도시의 다양한 호재들도 이 아파트의 가치를 높여준다. 지난해 4월 착공한 원주 서부순환도로는 원주기업도시와 기존 도심과의 접근성을 크게 개선시킬 것으로 보인다. 원주 서부순환도로는 2020년까지 650억원을 투자하여 원주 무실동에서 원주기업도시 진입도로까지 연결되는 총 연장 3.22㎞의 도로다.

원주기업도시는 첨단 산업단지와 주거, 상업, 공공시설 등을 포함, 1만2000여 가구의 아파트와 3만1788명의 수용 인구가 예정된 원주 최대규모 개발지다. 이 도로가 개통하면 원주기업도시 내 들어서는 다양한 첨단산업단지 및 주거시설 등의 입주민들의 교통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다른 교통호재들도 이미 진행 중이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원주기업도시 인근으로 제2영동고속도로가 개통되었고, 중앙선 고속화철도가 진행 중이다. 제2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 강남까지 1시간 내외로 이동이 가능하다. 2018년 개통 예정인 중앙선 고속화철도인 중앙선 KTX(인천공항~서울 용산~청량리~서원주~강릉)를 이용하면 KTX서원주역에서 서울 청량리까지 30분대에 갈 수 있다.

원주 롯데캐슬 골드파크의 모델하우스는 강원도 원주시 단구동 1597-4번지에 위치하며, 7월 중순문을 열 계획이다. 입주는 2019년 12월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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