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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제록스 회장에 미야모토, 양희강 부사장 사장 승진

미야모토 도루 신임 한국후지제록스 대표이사 회장. /사진제공=한국후지제록스미야모토 도루 신임 한국후지제록스 대표이사 회장. /사진제공=한국후지제록스




양희강 한국후지제록스 신임 대표이사 사장. /사진제공=한국후지제록스양희강 한국후지제록스 신임 대표이사 사장. /사진제공=한국후지제록스


한국후지제록스가 대표이사 회장으로 미야모토 도루 글로벌프로덕트영업사업부 관장 임원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양희강 전 한국후지제록스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후지제록스는 10일 주주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미야모토 신임 회장은 게이오대 법학부를 졸업하고 지난 1978년 일본 후지제록스 본사에 입사해 신규사업개발부장·상품개발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2년부터 글로벌프로덕트영업사업부 관장 임원으로 재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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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모토 회장은 “후지제록스 본사와의 연계를 강화하며 고객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를 지속해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양 부사장은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했다.

1986년 코리아제록스에 입사한 후 영업2부 남부영업소와 마케팅실 마케팅플래닝팀을 거쳐 2001년부터 산업·솔루션·회계 등 한국후지제록스 내 거의 모든 영업 부문의 부문장을 역임한 뒤 2012년부터는 영업본부장으로 근무해왔다. 입사 후 31년간 한국후지제록스 영업 부문을 이끌어온 영업 베테랑이라는 평가다.

이전까지 후지제록스를 총괄해온 우에노 야스아키 전 한국후지제록스 대표이사 사장은 일본 본사 임원으로 복귀한다.

양사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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