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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우리카드, 평창동계올림픽 기념카드 4종 출시

엄찬왕(왼쪽부터) 평창동계올림픽 마케팅국장, 이승록 우리카드 부사장, 이유진 비자카드 부사장이 10일 서울 소공로 비자코리아 사무실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기념해 출시한 ‘수퍼마일 카드’를 선보이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비자코리아엄찬왕(왼쪽부터) 평창동계올림픽 마케팅국장, 이승록 우리카드 부사장, 이유진 비자카드 부사장이 10일 서울 소공로 비자코리아 사무실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기념해 출시한 ‘수퍼마일 카드’를 선보이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비자코리아


비자코리아는 우리카드와 함께 2018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기념카드 4종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비자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로고와 마스코트 ‘수호랑’이 새겨진 ‘수퍼마일(신용·체크)’, ‘2018 평창 위비 할인’, ‘2018 평창 위비 파이브 체크’ 카드를 선보였다.

수퍼마일 신용카드는 마일리지 특화 카드다. 전월 실적과 관계없이 이용금액 1,000원당 스카이패스 1마일리지가 기본으로 적립된다. 전월 실적 50만원 이상 이용 시 해외·면세점 업종은 0.5마일리지가 추가로 적립되며, 이용 빈도가 높은 이동통신·택시·커피·영화관 업종은 2 마일리지가 추가로 적립된다. 또한 별도의 라운지카드(PP카드) 없이도 전세계 800여 공항라운지 이용이 가능한 라운지키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되며,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오르세 미술관, 미국 자연사 박물관 등 해외 10여개 박물관·미술관 입장권을 50% 할인해 주는 서비스도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 연회비는 4만9,000원이다.


수퍼마일 체크카드는 이용금액 2,500원당 스카이패스 1마일리지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해외·면세점 업종은 0.5마일리지가, 이동통신·택시·커피·영화관 업종은 2 마일리지가 추가로 적립된다. 스카이패스 마일리지 기본 및 추가 적립을 위해서는 전월실적 30만원 이상 이용해야 하며, 연회비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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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위비할인 카드는 할인 서비스와 포인트 적립 혜택을 모두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형할인점, 백화점, 온라인쇼핑, 홈쇼핑, 학원, 병의원(동물병원 포함), 보험, 주유, 대중교통 등 주요 9대 업종에서 7%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이동통신 요금, 아파트관리비, 렌탈료 등을 매월 25만원 이상 자동이체 결제하면 위비꿀머니(모아포인트) 2,500점도 함께 적립된다. 전월실적 30만원 이상 이용해야 혜택이 제공되며 연회비는 1만2,000원이다. 평창 위비파이브체크카드는 직장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최적화된 카드로 저녁 7시부터 자정까지 모든 음식점, 주점과 주요 온라인 쇼핑몰, 편의점, 해외, 주유소, 택시, 대중교통에서 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전월실적 30만원 이상 이용해야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연회비는 없다.

이유진 비자코리아 부사장은 “올림픽 공식 파트너인 비지가 내년 평창 동계 올림픽을 맞아 우리카드와 협력해 평창 동계 올림픽 기념 카드를 선보인다”며 “국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갖춘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파트너들과의 협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자는 지난 30여 년간 올림픽 공식 파트너이자 유일한 지불결제 파트너로 활동해왔으며,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에도 월드와이드 올림픽 파트너로 참여한다.

조권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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