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에스 출범에 참여한 출자기업은 한전산업개발, 차후, 이성, 아이시티웨이, 케이벨, 리얼타임테크, 케이웍스 등이다.
유지에스는 향후 정부출연연구원에서 2억원의 기술출자를 받아 총 7억원 규모의 연구소기업으로 등록을 추진중이다.
유지에스는 연구단 연구결과물인 ‘지하공간 안전관리시스템’ 기술을 기술이전 및 기술출자를 통해 이전받게 되며 전국 최초로 서울시 성동구에서 발주한 ‘지하공간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연구단은 지난 2014년 말 미래창조과학부와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가 추진하는 융합연구사업의 일환으로 만들어져 ‘사물인터넷(IoT) 기반 지하매설물 모니터링 및 관리시스템 기술 개발’을 연구중이다.
UGS융합연구단 이인환 단장은 “지하매설물에 대한 사물인터넷(IoT)기반 상시 감시 및 관리 시스템 개발을 통해 사업화법인을 설립하게 된 것은 NST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다수 출연연의 우수한 연구원들이 한 공간에 모여 융합연구를 수행하는 융합연구단 과제이었기에 가능했다”며 “향후 서울시 전 지역 뿐만 아니라 전국의 지자체로 연구단의 연구결과물이 확대 적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