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UGS융합연구단, 7개기업과 손잡고 유지에스 출범

추가 기술출자 통해 연구소기업 등록 추진

UGS(UnderGround Safety) 융합연구단은 11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지난 3년간 수행한 지하 공간 안전관리시스템 연구 결과물의 사업화 추진을 위해 7개 참여기업 등과 함께 출자해 만든 유지에스가 출범한다고 밝혔다.

유지에스 출범에 참여한 출자기업은 한전산업개발, 차후, 이성, 아이시티웨이, 케이벨, 리얼타임테크, 케이웍스 등이다.

유지에스는 향후 정부출연연구원에서 2억원의 기술출자를 받아 총 7억원 규모의 연구소기업으로 등록을 추진중이다.


유지에스는 연구단 연구결과물인 ‘지하공간 안전관리시스템’ 기술을 기술이전 및 기술출자를 통해 이전받게 되며 전국 최초로 서울시 성동구에서 발주한 ‘지하공간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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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단은 지난 2014년 말 미래창조과학부와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가 추진하는 융합연구사업의 일환으로 만들어져 ‘사물인터넷(IoT) 기반 지하매설물 모니터링 및 관리시스템 기술 개발’을 연구중이다.

UGS융합연구단 이인환 단장은 “지하매설물에 대한 사물인터넷(IoT)기반 상시 감시 및 관리 시스템 개발을 통해 사업화법인을 설립하게 된 것은 NST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다수 출연연의 우수한 연구원들이 한 공간에 모여 융합연구를 수행하는 융합연구단 과제이었기에 가능했다”며 “향후 서울시 전 지역 뿐만 아니라 전국의 지자체로 연구단의 연구결과물이 확대 적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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