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서울세계무용축제(SIDance2017·시댄스)가 오는 17일부터 내달 6일까지 전 공연 티켓을 40% 할인 판매한다.
국제무용협회(CID-UNESCO) 한국본부가 주최하는 시댄스는 오는 10월 9일부터 29일까지 21일 간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서강대학교 메리홀 대극장, CKL 스테이지, 디큐브시티 프라자광장 등에서 열린다.
올해 시댄스에서는 유럽, 아프리카, 중남미, 중동, 아시아 19개국 43개 단체의 37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영국의 자존심’이라 불리는 러셀 말리펀트 컴퍼니와 위트 있고 감각적인 작품으로 유럽을 뒤흔든 마르코스 모라우의 라 베로날이 시댄스를 찾아 기대감이 높다. 이뿐만 아니라 2017-18 한영 상호교류의 해를 기념하는 ‘영국 포커스’와 다양한 스페인 현대무용을 접할 수 있는 ‘스페인 포커스’도 관객들을 찾는다.
시댄스의 티켓 예매는 시댄스 공식 홈페이지(www.sidance.org), 한국문화예술위원회(Koreapac), 쌕 티켓(SAC Ticket), 인터파크(Interpark)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