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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시황]코스피, 외국인 팔자세에 기관 매수 소폭상승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의 팔자세에도 기관자금 유입에 따라 상승세를 타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11일 오전 9시28분 현재 전날보다 3.86포인트(0.16%)상승한 2,385.96을 기록중이다.전날보다 4.32포인트(0.18%) 오른 2,386.42에 개장한 코스피지수가 상승흐름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미국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03% 내렸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0.09% 올랐다. 나스닥종합지수는 0.4% 상승했다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의 관망세가 짙어지며 혼조세를 기록한 것으로 해석된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이틀째 팔자세를 유지중이다. 외국인은 150억원, 개인도 18억원 순매도중이다. 기관만 160억원 순매수중이다.


상당수 업종이 상승중이다. 철강금속(1.67%), 전기가스업(1.32%), 섬유의복(1.25%)등이 1%이상 상승하고 있고, 전기전자(-0.36%), 기계(-0.19%), 흔행(-0.15%)등이 하락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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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2년6개월만에 30만원대를 돌파한 POSCO(005490)가 2.17%상승중이다. 한국전력(015760)(1.56%), NAVER(035420)(1.11%), 현대차(005380)(1.01%), 신한지주(055550)(1.01%)등이 1%이상 오름세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52%), 삼성전자(005930)(-0.37%), SK하이닉스(000660)(-0.30%)등은 하락 중이다.

코스닥 지수도 0.58포인트(0.09%)상승한 658.44를 나태내고 있다.

같은시각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과 같은 1,149.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송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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