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UGS융합연구단, 지하 공간 안전관리 시스템 연구기업 ㈜유지에스 출범

UGS융합연구단이 지난 3년간 수행한 지하 공간 안전관리시스템 연구 결과물의 사업화 추진을 위해 7개 참여기업 등과 유지에스를 출자해서 만든다고 11일 발표했다.

㈜유지에스에 참여한 출자기업으로는 한전산업개발(주), ㈜차후, ㈜이성, ㈜아이시티웨이, ㈜케이벨, ㈜리얼타임테크, ㈜케이웍스 등이다. ㈜유지에스는 향후 정부출연연구원에서 2억원의 기술출자를 받아 총 7억원 규모의 연구소기업으로 등록 추진 중이다.


지난 2014년 말 만들어진 UGS연구단은 ‘사물인터넷(IoT) 기반 지하매설물 모니터링 및 관리시스템 기술’을 개발했다.㈜유지에스는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맞춰 각 지방자치 단체의 지하공간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유지에스는 연구단 연구결과물인 ‘지하공간 안전관리시스템’ 기술 출자 등을 통해 이전 받으며, 전국 최초로 서울시 성동구에서 발주한 ‘지하공간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관련기사



이인환 연구단장은 “‘지하 공간 안전 관리시스템’의 성동구 시범 서비스를 통해 향후 서울시 전 지역 뿐만 아니라 전국의 지자체로 우리 연구단의 연구결과물이 확대 적용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문병도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