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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시황]코스피, 외국인 팔자세에도 2390선 회복

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팔자세에도 이틀 연속 상승하며 2,390선을 회복했다.

코스피지수는 11일 오후 2시7분 현재 전날보다 11.17포인트(0.47%)상승한 2,393.27을 기록중이다.전날보다 4.32포인트(0.18%) 오른 2,386.42에 개장한 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팔자세에도 상승폭을 키우는 모습이다. 전날 미국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03% 내렸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0.09% 올랐다. 나스닥종합지수는 0.4% 상승했다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의 관망세가 짙어지며 혼조세를 기록한 것으로 해석된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이틀째 팔자세를 유지중이다. 외국인은 227억원, 개인도 468억원 순매도중이다. 기관만 333억원 순매수중이다.


대다수 업종이 상승중이다. 증권(2.66%), 전기가스업(1.39%), 섬유의복(1.12%), 철강금속(1.14%) 등이 1%이상 상승중이며, 비금속광물(-0.83%), 기계(-0.80%), 음식료품(-0.58%), 종이목재(-0.50%)등이 하락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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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2년6개월만에 30만원대를 돌파한 POSCO(005490)가 2.33%오름세 기록중이며, LG화학(051910)(2.40%), SK하이닉스(000660)(2.08%)등이 2%이상 상승중이다. 반면 삼성물산(028260)(-0.69%),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34%), KB금융(105560)(-0.17%)등은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2.93포인트(0.45%)하락한 654.93를 나태내고 있다.

같은시각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원60전 상승한 1,151원10전에 거래중이다.

송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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