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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열풍, ‘e편한세상 신봉담’ 12일 1순위 접수

- 소형 아파트 평균 청약 경쟁률, 전체 평균 크게 웃돌며 인기

- 거래가도 천정부지로 오르는 등, 매물 찾기 힘들 정도



최근 내 집 마련을 하려는 실수요자들이 투자금 규모가 작은 소형 아파트로 눈길을 돌리고 있는 가운데, 시장에서 소형 아파트는 실수요자들의 인기를 독차지하는 분위기다. 이는 1인 가구 증가로 수요가 꾸준한데다, 주택 구매에 있어 상대적으로 자금 부담이 덜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최근 소형 아파트의 평균 청약 경쟁률은 전체 평균을 크게 웃도는 수준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서울 지역 소형 아파트의 청약 경쟁률은 52 대 1로 나타났다. 전체 평균(12 대 1)을 상회하는 수치다.


기존 주택 시장에서도 소형 아파트의 인기는 남다르게 나타나고 있다. 부동산 정보업체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6월 기준 전용면적 40㎡ 이하 서울 소재 소형 아파트의 중위가격이 역대 처음으로 3억 원을 넘어섰다.

게다가 거래가도 천정부지로 올랐다. 서울시 송파구 일대 D 공인중개사 대표는 “잠실 내 전용면적 27㎡ 아파트의 분양가가 1억9천만원대였지만 현재는 7억원 수준에 거래되고 있다.”며 “소형 아파트는 인기가 높아 매물을 찾기 힘들 정도”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이에 신규 분양중인 소형 아파트 물량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경기도 화성시 화성봉담2지구에서는 모든 세대가 소형(전용면적 51~59㎡)으로 구성된 ‘e편한세상 신봉담’이 1순위 청약 접수를 앞두고 있어 수요자들은 물론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화성봉담2지구 A-1블록에 공급되는 ‘e편한세상 신봉담’은 지하 2층~지상 25층, 7개동 총 898가구 규모이며, 모든 세대가 선호도 높은 소형(전용면적 51~59㎡)으로 구성된다. 또한 전 세대 판상형 구조와 남향위주(남동·남서향 포함) 배치로 채광 및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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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바로 앞 초등학교와 중학교, 고등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으며, 향후 도보 통학이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봉담읍사무소, 화성국민체육센터, 이마트(화성봉담점)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롯데몰(수원점), AK플라자(수원점) 등이 갖춰진 수원 권선구와 호매실지구도 가까워 생활권 공유가 가능하다.

입주민을 배려한 e편한세상만의 특화설계도 단지의 특장점으로 꼽힌다. 결로 발생 최소화를 위해 세대 내부 모서리 부분까지 끊김없는 단열라인과 열교설계를 적용하며, 거실과 주방에는 일반 아파트보다 2배 두꺼운 60mm의 바닥차음재를 도입한 층간 소음 저감 기술을 선보인다. 또한 지상에 차가 없도록 주차장을 지하화하고, 대부분의 차량이 기둥 옆에 주차할 수 있도록 여유로운 주차 공간(일부 제외)을 설계해 문 콕 걱정이 없는 주차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입주민 자녀들의 안전을 위해 단지 내 차량 대기 장소인 드롭오프존도 계획돼 있다.

청약 일정은 7월 11일(화) 특별공급(생애 최초, 다자녀, 신혼부부, 기관추천, 노부모)을 시작으로 7월 12일(수) 1순위, 7월 13일(목) 2순위 순서로 접수가 진행 중이며, 당첨자 발표는 7월 19일(수), 당첨자 계약은 7월 25일(화)~7월 27일(목)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e편한세상 신봉담’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주 및 세대 구성원이 청약(1세대 내 1인만 신청 가능)할 수 있으며, 청약저축 또는 주택청약종합저축 통장의 월 납입금이 12회 이상일 경우 1순위(만 19세 이상)로 인정된다. 또한 청약자격이 안 되는 실수요자를 위해 무순위 신청서를 상담 데스크에서 접수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963-10번지(수원 KBS드라마센터 인근)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9년 9월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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