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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 특혜 파문’ 한화갤러리아 52주 신저가

박근혜 정부 시절 ‘면세점 특혜’ 파문에 휩싸인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027390)가 12일 52주 신저가를 기록하며 약세다.


이날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개장 직후 2만9,55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9시20분 현재는 전날보다 3.38%(1,050원) 내린 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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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은 전날인 11일 관세청에 대한 감사 결과 지난 2015년 서울 시내 신규 대기업 면세점 2곳으로 HDC신라면세점과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가 선정되는 과정에서 관세청이 평가점수를 부당하게 산정,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가 정당한 점수보다 많은 점수를 받았고 밝혔다. 반면 면세점 국내 1위인 호텔롯데는 부당하게 낮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조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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