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장산범’ 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오는 8월 17일 개봉 예정인 장산범(허정 감독)‘이 올 여름 기대되는 공포영화로 떠오르면서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장산범’의 줄거리는 도시를 떠나 장산으로 이사 온 희연 (염정아 분)이 무언가에 겁을 먹고 숲속에 숨어있는 여자애를 바견해 집으로 데려온다. 그러나 남편(박혁권 분) 은 딸 준희의 목소리를 흉내내는 이 소녀를 수상하게 여긴다. 소녀가 찾아온 뒤 사람들이 하나둘 씩 실종이 되고, 시어머니와 남편까지 사라지게 된다. 희연이 사라진 가족들을 찾으러 다니는 동안, ‘그것’이 가족의 목소리를 흉내 낸다는 사실을 알아채게 된다.
영화 ‘장산범’은 전작 ‘숨바꼭질’을 연출했던 허정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연기력에 물이 오른 염정아, 박혁권이 출연해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사진=장산범 포스터]
/서경스타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