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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척병원, 진료협력 병의원 초청 ‘소통과 공감’ 간담회 개최



척추전문병원인 서울척병원(대표원장 김동윤)이 지난 6월 22일 협력병원의원 및 협력기관을 초청해 “소통과 공감”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척병원은 2015년부터 다양한 기관 및 병의원과의 협약과 상생에 주력해 올해 3월에 진료협력센터를 개설했다. 현재는 200여 곳 이상의 병의원 및 기관과의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의료전달체계를 확립하고, 협력 네트워크와의 안전한 환자연계 진료를 통해 협력기관과의 상호 발전을 추구하고 있다.

이를 위해 병원은 2015년 진행한 협력병의원 간담회를 시작으로, 환자의뢰연계에 대한 프로세스 방안을 모색해 왔다. 지난 2016년에 실시한 CS 간담회에서는 환자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지난 6월 22일 개최된 초청간담회는 “소통과 공감“의 세 번째 이야기로 전개됐으며, 상급의료기관인 고대병원, 경희대병원, 순천향대병원, 건국대병원, 중앙대병원의 진료협력센터를 비롯하여 병의원 및 기관 33여 곳에서 11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병원의 진료협력센터 운영 방안 및 성과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문을 쏟아내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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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 행사에서는 김동윤 병원장이 환영사로 “소통을 통한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성심껏 끝까지 책임지고 안내하는 친구 같은 병원으로서, 협력병원 및 기관들과 함께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초청간담회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협력병의원 대표로 성북구 소재 외과병원인 에스메디센터 서형민 대표원장의 축사와 기관대표로 길음2동 주민센터 서원옥 동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또한 서울척병원의 소개와 특성화된 클리닉인 어깨상지클리닉(원장 홍경호)과 족부클리닉(원장 류창현)에 대한 강연도 진행됐다.

2부 행사에서는 소통 전문 강연자인 김창옥 대표의 특강으로, 참가자들 모두가 함께 웃으며 소통의 중요성을 즐겁게 풀어보는 시간이 이어졌다.

서울척병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의료전달 체계에서 2차 의료기관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되새길 수 있는 중요한 자리가 됐다”며, “향후 이러한 협력과 상생도약이 병원의 발전에 얼마나 중요한 영향을 줄 수 있을지에 대한 기대가 크다. 앞으로도 협력기관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진료협력센터의 주요 사업을 알리는 데 힘써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재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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