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현경이 MBC 새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에 출연, 2년 만의 드라마 복귀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20세기 소년소녀’는 어린 시절부터 한 동네에서 자라온 35년 지기 세 여자가 서툰 사랑과 진한 우정을 통해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감성 로맨스 드라마로 알려져 있다. 앞서 한예슬, 김지석 등이 출연을 확정지은 바 있다.
류현경은 극 중 1년 365일 다이어트 중인 승무원 한아름을 연기할 예정이다. 한아름은 산부인과 초우량 신기록을 세우며 태어나 모태 비만으로 어린 시절을 보냈지만 탐미주의자인 엄마에 의해 강제로 20kg을 감량한 후 승무원 공채에 합격한 인물. 연애에 집착하지만 모태 솔로인 친구들과는 달리 뜨거운 하룻밤의 추억이 있는 캐릭터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선보인다.
한편 ’20세기 소년소녀’는 ‘왕은 사랑한다’ 후속으로 오는 9월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프레인TP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