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20일 개봉과 함께 관객들에게 이제껏 경험하지 못했던 색다른 호러를 선보일 영화 <위시 어폰>이 감독과 주연 배우들의 해설을 담은 ‘코멘터리 예고편’을 최초로 공개해, 영화를 기대하고 있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위시 어폰>은 10대 소녀 ‘클레어’가 우연한 기회에 7가지 소원을 들어주는 뮤직박스를 얻은 후 꿈꾸던 삶을 이루지만, 점차 주변에서 벌어지는 끔찍한 사건과 마주하게 되는 호러. 최초로 공개된 ‘코멘터리 예고편’은 <애나벨>을 통해 호러 마스터로 거듭난 존 R. 레오네티 감독과 할리우드 라이징 스타로 떠오르고 있는 두 배우 조이 킹, 이기홍이 ‘새로움’과 ‘캐릭터&캐스트‘, ‘뮤직박스’라는 3가지 관람 포인트로 <위시 어폰>을 설명하고 있다.
먼저, 영화의 첫 번째 관람 포인트는 ‘새로움’이다. 존 R. 레오네티 감독은 <위시 어폰>을 “스토리에 오락적인 요소들이 많이 들어 있다. 스릴러에 호러적인 순간을 가미했다.”고 소개한다. ‘클레어’역을 맡은 조이 킹은 “<위시 어폰>에서는 사람들이 굉장히 독특한 방식으로 죽어 나간다.”고 언급해 영화에 등장하는 끔찍한 저주들이 어떤 방식으로 그려질지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라이언’역을 맡은 이기홍 또한 “재미있는 동시에 무서운 영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혀 엔터테이닝적 요소가 더해진 색다른 호러 <위시 어폰>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켰다.
또한, 공개된 영상에는 ‘캐릭터&캐스트’를 키워드로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와 배우들이 직접 자신이 연기한 캐릭터를 소개하는 내용도 담겼다. <컨저링>을 통해 이미 호러 연기 합격점을 받은 조이 킹이 주인공 ‘클레어’로 분했는데, 감독은 “조이 킹은 ‘클레어’로 가장 먼저 생각했던 배우”라고 언급해 그녀에 대한 전폭적인 신뢰를 드러냈다.
전 세계 여심을 사로잡은 할리우드 라이징 스타 이기홍은 <위시 어폰>에서 자신이 연기한 ‘라이언’을 “오랫동안 ‘클레어’를 좋아했던 인물이다. 그는 ‘클레어’와 같이 중국어 수업을 듣기 때문에 그녀가 뮤직박스를 얻게 되자, 한자 번역을 돕겠다고 나서며 즐거워하지만, 앞으로 어떤 사건을 겪게 될지 상상조차 하지 못한다.”고 설명해 <위시 어폰>에서 두 주인공이 겪게 될 끔찍한 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 모은다.
마지막으로 조이 킹은 <위시 어폰>의 또 다른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뮤직박스’에 대해 “마치 함께 하는 배우 같았다. 영화를 보면 뮤직박스가 얼마나 지독한 악당이고, 어떻게 사람의 마음을 지배하는지 놀랄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기홍은 “공포 영화를 좋아한다면, 이 영화를 꼭 보라.”고 전하며, 올 여름 필람 호러 무비로 <위시 어폰>을 적극 추천했다.
<위시 어폰>은 7월 20일 국내 관객들을 찾아온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