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정치·사회

트럼프, 브리짓 마크롱 여사에 "아름답다. 몸매가 좋으시다"

美·佛 정상회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13일(현지시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부인 브리짓 여사(오른쪽)의 안내로 나폴레옹 묘역이 위치한 앵발리드를 방문하고 있다. /연합뉴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13일(현지시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부인 브리짓 여사(오른쪽)의 안내로 나폴레옹 묘역이 위치한 앵발리드를 방문하고 있다. /연합뉴스


“아름답다. 몸매가 좋으시다”


13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부인인 브리짓 마크롱 여사에게 이같이 말했다. 엘리제 궁 정상회담에 앞서 나폴레옹의 묘역이 위치한 파리 중심가의 군사시설 앵발리드에서 만난 자리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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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 부부와 트럼프 부부는 엘리제 궁 정상회담에 앞서 나폴레옹의 묘역이 있는 파리 중심가의 군사시설 앵발리드에서 만났다. 부인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리무진에서 내린 트럼프 대통령은 입구에서 기다리던 마크롱 대통령과 악수했다. 간단한 인사를 나눈 트럼프는 이어 브리짓 마크롱 여사에게 다가가 “아름답다. 몸매가 좋으시다.”고 말했다. 마크롱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도 이 장면을 지켜봤다. 마크롱 대통령은 고교 시절 연극반을 지도하던 국어(프랑스어) 교사로 만난 그녀와 우여곡절 끝에 2007년 결혼에 골인했다.

/김민제 인턴기자 summerbreeze@sedaily.com

김민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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