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학교' 이해인 1위, 나띠 2위...'인지도 버프?'

이해인이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올랐다.

방영 전부터 화제를 낳았던 Mnet ‘아이돌학교’가 지난 13일 전파를 탔다.

’프로듀스101시즌2’ 보다 인원수가 축소된‘아이돌학교’는 Mnet이 새롭게 선보이는 아이돌 육성 프로그램이다. 데뷔 멤버 선발은 온라인 투표와 실시간 문자투표를 통해 추리며, 총 41명의 학생 중 9명이 데뷔한다.

‘프로듀스101시즌1’에서 17위를 기록했던 이해인은 방송에서 목 상태가 좋지 않아 노래를 대부분 부르지 못했으나 그럼에도 실시간 투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며 전체 수석을 차지한 나띠가 2위에 올랐고, 일진설에 휩싸이며 방송 전부터 논란을 일으킨 이채영이 3위에 올랐다. 그 이후 서혜린, 박지원, 김은경, 송하영, 조유리, 백지헌 등이 톱 9위에 올랐다.

누리꾼들은 이미 인지도를 확보한 연습생들이 나오는 것을 두고 ‘불공평하다’는 의견과 ‘데뷔하지 못했으니 마찬가지다’ 등 엇갈리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아이돌 학교’ 캡처]

/서경스타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