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서울 양재동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센터에서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 합격자들이 면접을 보기 위해 면접장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16일 서울 양재동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센터에서 올해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 마지막 면접시험이 열렸다.
올 국가직 9급 선발인원은 총 4,910명이고 선발인원의 140.4% 범위인 6,894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해 면접의 기회를 얻게 됐다. 국가공무원 9급은 2014년까지는 안전행정부 주관으로 면접이 업무 전문성 위주로 진행돼 왔지만 2014년 말 인사혁신처가 출범한 뒤 인사혁신처는 면접에 5분 스피치를 도입하고 면접도 공직 가치관에 크게 비중을 두는 방향으로 바뀌었다.
인사혁신처는 필기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7월 11일부터 16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면접을 진행했다. 면접 첫째날인 7월 11일에는 일반행정, 교육행정직이, 7월 12일에는 우본 행정직이, 7월 13일에는 우본 행정, 고용노동부 행정, 병무행정직이, 7월 14일에는 마약수사, 출입국관리, 철도경찰, 농업, 산림자원, 토목, 건축직이, 7월 15일에는 선거행정, 관세, 통계, 기계, 전기, 화공, 방재안전, 전산개발, 정보보호, 전송기술직이, 면접 마지막 날인 7월 16일에는 보호, 검찰, 세무직 면접이 진행됐다.
검은색 정장을 입고 올림머리를 한 채 면접장으로 향하는 응시자들 /연합뉴스 국가공무원 채용 시험 필기 합격자들이 마지막 관문인 면접을 통과하기 위해 시험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16일 오전 서울 양재동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센터에서 한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 면접시험 응시생의 아버지가 아들에게 넥타이를 매어주고 있다. /연합뉴스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 합격자가 면접을 보기 앞서 이름표를 작성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 응시생이 면접장에 들어서기 전 면접조와 순번이 적힌 배정표를 확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 면접장에서 한 필기합격자가 면접 준비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그동안 고생했어’ 국가공무원 9급 면접장에서 한 필기시험 합격자의 어머니가 아들을 격려하고 있다. /연합뉴스 ‘너의 모습 그대로를 당당히 보여주렴’ 국가공무원 9급 면접장에서 한 필기시험 합격자의 어머니가 아들의 손을 잡고 격려하고 있다. /연합뉴스 16일 서울 양재동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센터에서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 합격자가 면접 전 배정표를 확인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