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문경오미자 원료 액상차 개발 제조공장 건립

경북 문경시에 지역 특산물인 오미자를 원료로 하는 액상 차 제조공장이 건립됐다. 농업회사법인 문경미소가 건립한 이 공장은 지난 2015년 농식품부의 농어촌자원복합산업화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11억원을 들여 액상 차 스틱 제조설비와 도시락 김 생산 시설을 갖췄다. 문경시에서 김 가공공장을 운영하는 이 회사는 앞으로 오미자를 가미한 저염식 오미자 김을 생산해 경북 지역에서 우체국 쇼핑 매출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2015년에는 중국에 오미자 김 2,000상자를 추출한 데 이어 러시아와 수출 계약도 체결했다. 문경시는 오미자가 차로 개발되면서 판로가 넓어지면서 가격이 안정돼 농민들의 소득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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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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