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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 방산비리 논란에 52주 신저가

방산비리 논란에 휩싸인 한국항공우주(047810)가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17일 오전 9시 18분 한국항공우주는 전 거래일보다 9.03%(5,200원) 내린 5만2,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는 장 중 한때 5만1,700원까지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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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BNK투자증권은 보고서에서 “신정부 출범 이후 지속적으로 주가를 눌러오던 방산비리 관련 우려가 현실화됐다”며 “수리온 관련 비용은 상당 부분 선반영 한 것으로 평가되지만 방위산업 전반에 대한 불확실성 확대가 불가피하다”고 설명하며 목표주가를 7만2,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김연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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