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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옥택연, 호송차와 육탄전…선 굵은 상남자의 오열

‘구해줘’ 옥택연이 온 몸으로 호송차를 막아서는 육탄전에 이어 굵은 ‘상남자 눈물’을 터트려내는 모습이 포착됐다.

옥택연은 OCN 새 드라마 ‘구해줘’에서 따뜻하고 유쾌한 성격을 지녔지만 꼬리표 같은 군수님 아들이라는 말에 문제아가 돼버린 한상환 역을 맡아, 절친 깡다구 석동철(우도환 분), 촌놈 BJ 정훈(이다윗 분), 천하장사 먹깨비 만희(하회정 분) 등과 특별한 우정을 나누는 뜨거운 촌놈 4인방으로 열연을 펼친다. 우연히 서울에서 내려온 임상미(서예지 분)를 보게 된 후 첫 눈에 호감을 느끼게 되면서, 변화와 갈등을 겪게 된다.

사진=OCN사진=OCN


이와 관련 옥택연은 위험을 불사한 채 어딘가로 향하는 호송차를 온몸으로 막아서는 극강의 감정 연기를 선보였다. 더욱이 격한 감정으로 인해 호송차 창문을 주먹으로 내리치는가 하면, 안타까움과 분노가 뒤섞인 굵은 눈물을 흘려내는 모습을 펼쳐낸 것. 과연 옥택연이 분노를 폭발시킨 이유는 무엇일지, 어떤 사연으로 인해 가슴 아픈 면모를 토해낸 것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옥택연은 누군가의 이름을 가슴 아프게 외쳐 부르는가 하면, 급기야 끓어오는 뜨거운 눈물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 등을 선보였다. 마음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옥택연의 감정 열연에 스태프들은 물론 촬영장 분위기마저 숙연해졌던 터. 특히 극중 한상환 역에 몰입한 된 옥택연이 목에 핏대가 서도록 연기에 몰입한 나머지, 감독의 컷 소리에도 한동안 눈물을 멈추지 못하는 모습은 현장을 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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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택연은 ‘구해줘’를 통해 전작 ‘싸우자 귀신아’ ‘어셈블리’ 등에서 보여줬던 모습과는 180도 다른 변신을 꾀한다. 사이비 교단에 의해 위험에 처한 첫 사랑을 구하기 위해 나서는 ‘선 굵은 상남자’의 매력을 거침없이 폭발시킬 예정. 옥택연은 ‘구해줘’를 통해 철없는 고등학생의 면모를 비롯해 아픔과 상처를 가슴 깊숙이 간직한 묵직한 성인 남자의 모습까지,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며 안방극장 여심을 빠져들게 할 전망이다.

제작진은 “극중 인물에 몰입한 채 펼쳐내는 옥택연의 열연으로 인해 현장이 매순간 뜨겁다. ‘구해줘’에서 우정과 의리로 무장한 옥택연의 연기 변신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자신 한다”며 “공감대를 선사하는, 남자다움을 선보일 옥택연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올 여름 최대 기대작 ‘구해줘’는 사이비 종교 집단에 맞서 첫 사랑을 구하기 위한 뜨거운 촌놈들의 좌충우돌 고군분투를 그릴 본격 사이비 스릴러 드라마. 지금까지 없던 참신한 주인공인 엉뚱한 백수 청년들과 우리 사회의 그늘진 민낯을 과감히 비춰줄 사이비라는 소재가 뒤섞여 스릴러와 통속극, 사회 고발극의 성격을 담아낼 전망이다. 오는 8월 5일 오후 10시 20분 OCN에서 첫 방송된다.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

금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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