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가 ‘이디야컬처랩(EDIYA CULTURE LAB)’을 통해 신진 작가와 함께 하는 문화 소통의 장을 만든다고 17일 밝혔다.
이디야컬처랩은 이디야커피 본사의 이디야커피연구소(이디야커피랩)를 문화공간으로 활용하는 프로그램이다. 공연 장소 섭외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신진 작가 등 문화예술인의 활동을 지원하고 고객에게는 문화적인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취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문화예술인은 이디야커피랩의 다양한 공연무대를 신청을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공연 규모에 따라 ‘컬처스페이스’, 컬처홀’, ‘컬처스테이지’ 등 장소를 선택할 수 있다. 최대 수용 인원은 200명이다. 개별 공간에는 영상·음향장치가 갖춰져 있어 음악공연·강연·쇼케이스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다.
프로그램 신청을 위해서는 공연 최소 일주일 전까지 이디야커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대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공연 기간에 따라 ‘일일대관’과 ‘장기대관’을 신청할 수 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많은 아티스트들이 이디야컬처랩을 통해 자신의 소중한 작품을 무대 위에 올릴 수 있는 기회를 얻고 관객과 호흡하는 시간을 가지실 수 있을 것”이라며 “이디야컬처랩이 고객과의 문화소통의 장이자 아티스트들이 끼와 재능을 부담 없이 펼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