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이 오는 20일(현지 시간)부터 23일까지 잉글랜드 로열버크테일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디 오픈 챔피언십(브리티시오픈)’을 공식 후원한다고 18일 밝혔다.
디 오픈 챔피언십은 미국프로골프(PGA) 4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로, 두산은 지난 2010년부터 8년째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대회 기간 중 전 세계 중계를 통한 두산 로고 노출 효과는 약 714만파운드로 추산됐다. 103개 방송사가 중계했고 전 세계 6억가구가 시청한 데 대한 효과다.
두산 관계자는 “디 오픈 공식 홈페이지에 두산 로고가 약 3,000만번 노출됐다”면서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