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문경시 공모사업으로 상반기 326억원 재정 확보

경북 문경시가 공모사업 발굴로 열악한 재정을 확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경시는 올해 상반기에 23건의 각종 공모사업이 선정돼 사업비로 326억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주요 사업은 초곡천 하천재해 예방사업에 170억원, 폐교활용 복합문화시설 조성사업 47억원, 신기산단 비즈니스센터 건립 30억원, 가은 죽문2리 새뜰마을사업 15억원, 문경시 장애인 종합복지관 증측 및 보수사업 27억원, 청년몰 육성사업 15억원 등이다. 특히, 2021년 완공예정인 초곡천 하천재해예방사업은 문경새재에서 중부내륙철도 문경역사 예정부지까지 연장 7㎞에 대한 치수사업으로 재해 예방과 함께 관광 인프라 구출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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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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