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스타 영화

‘청년경찰’ 강하늘-박서준, 액션 비하인드 “CCTV 패싸움 느낌”

‘청년경찰’ 강하늘-박서준, 액션 비하인드 “CCTV 패싸움 느낌”‘청년경찰’ 강하늘-박서준, 액션 비하인드 “CCTV 패싸움 느낌”




8월 9일 개봉을 앞둔 영화 ‘청년경찰’(감독 김주환)의 거침없는 액션 신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전격 공개됐다.


‘청년경찰’은 믿을 것이라곤 전공 서적과 젊음 뿐인 두 경찰대생이 눈앞에서 목격한 납치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수사 액션극. 이에 주인공으로 브로맨스를 뽐낸 강하늘과 박서준의 혈기왕성한 액션이 화제가 되고 있다.

‘청년경찰’의 김주환 감독은 기준과 희열이 아직 어린 대학생이기 때문에 한 번도 주먹 싸움을 해보지 않은 것으로 설정했다.

이 때문에 두 청년은 납치사건을 목격한 순간부터 낯선 이들에게 습격을 받았을 때 특별한 대응을 하기보다 무작정 내달린다.

또한 학교에서 배운 방검술을 활용한 액션을 통해 본능적인 움직임을 살리기 위해 정해진 합을 피하고 롱테이크 기법으로 촬영했다.


김 감독은 “CCTV에 찍힌 패싸움 같은 느낌의 사실적인 액션을 보여주려 했다”고 말했다. 이 장면은 무작정 싸움에 임하는 열혈 청춘들의 모습이 리얼하게 담겨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관련기사



또 기준과 희열의 액션은 학교에서 배운 무도를 바탕으로 이뤄진다. 유도를 익힌 기준은 상대방을 메치기로 넘어뜨리고, 검도를 배운 희열은 손에 잡히는 것을 위협적으로 다룬다.

서툴지만 나름대로의 스타일을 녹여낸 이들의 액션은 사건이 진행되면서 점차 진화하게 된다. 특히 클라이맥스 액션 장면에서는 테이저건, 삼단봉 등 도구까지 능숙하게 사용하며 실전에 익숙해진 모습을 선보일 예정.

김 감독은 액션을 통해서도 캐릭터의 변화와 성장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한편 혈기왕성한 청년들의 흥미로운 액션 비하인드 스토리로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는 ‘청년경찰’은 8월 9일 개봉할 예정이다.

[사진=롯데엔터테엔먼트 제공]

장주영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