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정당·정책

선관위, 민주·한국·국민의당에 선거비용 1,240억원 보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국민의당에 제19대 대선 선거비용 보전액 등으로 총 1,240억 6,000여만원을 지급했다고 18일 밝혔다.


정당별로 △더불어민주당 471억 7,200여만원 △자유한국당 330억 6,400여만원 △국민의당 422억 6,300만원을 각각 보전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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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당초 각 정당에서 청구한 비용의 96~99% 수준이다. 민주당은 청구액보다 9억 9,400여만원, 한국당은 11억 3,200여만원, 국민의당은 5억 1,700여만원 각각 적게 받았다.

중앙선관위는 통상거래 가격을 초과했거나 선거사무원의 실비를 과다 지급한 경우 등의 사유로 일정 금액을 각각 감액했다고 밝혔다.

중앙선관위는 또 전액 국가 부담인 점자형 선거공보 작성·발송비용 15억 6,000여만원을 8개 정당에 모두 지급했다.

권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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