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정치·사회

보잉 출신 샤나한 美국방부 부장관 인준

4개월여 만에 인준안 상원 통과

미국 상원은 18일(현지시간) 국방부 ‘넘버2’인 패트릭 샤나한 국방부 부장관 내정자에 대한 인준안을 통과시켰다. 샤나한 인준안은 찬성 92표, 반대 7표로 무난히 통과됐다.

샤나한은 지난 3월 16일 부장관에 내정된 뒤 4개월여 만에 상원의 인준 관문을 통과하게 됐다. 샤나한은 금명간 취임식을 하고 부장관에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워싱턴 주(州) 출신으로 시애틀 워싱턴대학과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을 나온 샤나한은 1986년 보잉에 입사했으며 지난해 4월 보잉의 제조 공정과 공급망을 담당하는 수석 부사장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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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는 보잉 상용기 부문(Boeing Commercial Airplanes)의 항공기 담당 수석 부사장으로서 737, 747, 767, 777기종 프로그램을 담당했고, 그 직전에는 보잉 미사일방어시스템(Boeing Missile Defense Systems)의 부사장 겸 전무, 필라델피아에 있는 ‘보잉 로토크래프트시스템’(Boeing Rotorcraft Systems)의 부사장 겸 전무를 역임했다.

/뉴욕 = 손철 특파원 runiron@sedaily.com

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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