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화는 19일 오전 11시 서울 성동구 레필로소피 카페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두 디스터브(DO DISTURB)’ 발매 기념 음악감상회를 열고 앨범 전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드라마, 씨엔블루 활동, 해외 투어 등 올해도 바쁜 한 해를 보내고 있는 정용화는 이번에는 솔로 앨범까지 발표하며 더욱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이와 함께 정용화는 현재 인기리에 방송 중인 ‘섬총사’까지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정용화는 “4박 5일 동안 촬영하면서 24시간 카메라가 계속 돈다”며 “그러다보니 제가 뭘 했는지도 잘 기억이 안난다. 현장 분위기에 따라 그때그때 반응하는 리액션이 나오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데뷔 때는 호동이 형이 조금 무서웠는데 지금은 친 형처럼 너무 좋다. 어제도 배타고 들어오면서 내일 노래가 나온다고 말씀드렸더니, 일도 중요하지만 몸도 건강해야 한다고 조언해주셨다”며 “정말 마음에서 나오는 말씀을 많이 해주신다. 정말 멋진 형님이라고 느낄 때가 많다. 이렇게 만나게 된 게 행운이라고 생각한다”고 강호동에 대한 애정을 밝혔다.
타이틀곡 ‘여자여자해(That Girl)’은 펑키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댄스팝 곡으로, 피처링에 참여한 로꼬의 담백한 랩과 정용화의 그루브감 넘치는 보컬이 어우러져 여름에 듣기 좋은 흥겨운 곡을 만들어냈다.
한편, 정용화는 19일 오후 7시 네이버 V앱을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런칭 파티 ‘타임 투 디스터브(TIME TO DISTURB)’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알린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