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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단지 내 상가’ 경기도청 신청사 조성 수혜 기대



경기도청 신청사가 지난 15일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면서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단지 내 상가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행정타운 주변은 소득수준이 높고 구매력이 강한 수요자들이 많아 지역 시세를 리드하는 부촌으로 형성되는 경우가 많다. 여기에 다양한 문화ㆍ상업 시설이 대규모로 지어져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이렇다 보니 경기도청 신청사 이전 사업이 주목 받고 있다. 이 사업은 도가 2008년부터 진행해 온 프로젝트로써 지난해 9월, 도가 수원시에 경기도 신청사 건축허가 승인을 신청하고, 지난 2월 최종승인을 통보 받으면서 급물살을 탔다. 이달 기공식 이후 착공에 들어가 2020년 연말 완공될 예정이다.

상황이 이렇자 현대건설이 경기도 광교신도시 중심상업용지 1-1블록에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단지 내 상가가 수요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 상가는 경기도 신청사와 맞은 편에 위치해 있어 경기도청 신청사 관련 종사자를 비롯한 방문자들 등 풍부한 배후수요를 누릴 수 있는 최고 수혜 상가로 손꼽히고 있어서다.


현대건설은 경기도 광교신도시 중심상업용지 1-1블록에서 주거용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상가를 분양 중이다. 지하 2층~지상 3층, 총 363개 점포, 연면적 3만 3,162㎡규모로 이뤄졌다. 여기에 오피스텔 고정수요(876실)를 비롯해 상가주변으로 약 1만 3,000가구 달하는 주거시설이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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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 상가는 사람들의 왕래가 잦은 광교신도시 중심상업지역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유동인구 확보가 수월하다. 특히 지난 1월 개통한 신분당선 광교중앙역이 약 500m 이내에 있을 정도로 가깝고, 경기도청 신청사(예정)와 광교신도시의 명소인 광교호수공원(202만여㎡ 규모)으로 연결되는 길목에 자리잡고 있어 유동인구 흡수에 유리하다.

단지 북측 맞은 편에는 연면적 9만 9,000㎡ 규모의 경기도청 신청사(예정)가 오는 2020년 말 완공될 예정이고, 단지 남측으로 전시시설, 컨벤션홀, 중소회의실 등을 갖춘 연면적 9만 5,460㎡ 규모의 수원컨벤션센터도 지난해 9월 착공에 들어가 2019년 완공될 계획이다. 또 인근으로 수원지방법원, 검찰청, 수원고등법원, 수원고등검찰청 등이 몰려 있는 광교법조타운도 2019년 완공될 예정으로 풍부한 잠재수요고객도 확보하고 있다.

롯데아울렛(광교점)이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해 있는 것을 비롯해 롯데마트, 아브뉴프랑, 롯데시네마 등 대형쇼핑센터 및 문화시설이 인근에 있으며, 오는 2020년에 수원컨벤션센터 지원시설(백화점, 호텔, 아쿠아리움 등)도 들어설 예정으로 광교의 중심상권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계약이 진행 중에 있으며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1348번지에 마련돼 있다. 완공은 2020년 4월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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