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096530)은 베크만쿨터(Beckman Coulter)와 체결했던 분자진단제품 개발 공급계약을 해지한다고 21일 공시했다. 해지금액은 78억원 규모로 매출액 대비 13.14%에 해당한다. 회사 측은 “이번 계약은 2019년 12월 31일까지였지만, 계약상대방의 모회사가 분자진단 사업 철수를 결정함에 따라 해지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시진기자 see120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