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가 유럽 소재 제약사와 157억원 규모의 의약품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지난해 매출액의 5.34%에 해당하는 규모다.회사측은 “계약기간은 경영상 비밀유지 사유로 2019년 12월 31일 이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오리지널 바이오의약품과 복제약인 바이오시밀러 등 위탁 생산하는 회사다. BMS, 로슈 등 글로벌 제약사의 제품 10종을 위탁 생산해왔다. /김지영기자 jiki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