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6시 41분께 인천시 옹진군 영흥도 북방 1.8㎞에서 7.93톤급 어선이 좌초됐다. 다행히 선원 5명은 전원 구조됐다.
암초에 걸려 선체가 기울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인천해양경비안전서는 어선에 타고 있던 선원 5명을 모두 구조하고 배를 영흥도 진두항으로 예인했다. 해경은 어선이 물이 빠지는 시간대에 수심이 낮은 해역을 이동하다가 좌초된 것으로 보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인천=장현일기자 hichang@sedaily.com